캡컷 무료 유료 차이, Pro 결제 전에 확인할 것

캡컷으로 영상을 다 잘라 놓고 내보내기를 누르면, 가끔 그 자리에서 Pro 결제 창이 뜹니다. 중간에 넣은 효과 하나에 Pro 표시가 붙어 있었던 겁니다. 이상한 건 친구는 같은 효과를 무료로 썼다고 한다는 점입니다.
둘 중 누가 착각한 게 아닙니다. 캡컷은 무료로 열어 주는 범위를 지역, 기기, 계정마다 다르게 두고 있고, 캡컷 고객센터가 이 사실을 직접 밝혀 두었습니다. 그래서 "캡컷 무료로 어디까지 되나"에는 모두에게 맞는 목록이 없습니다.
이 글은 캡컷 무료 유료 차이를 공식 문서 기준으로 나누고, 내 계정에서 확인하는 법, Pro 가격과 해지 규칙, 워터마크와 자동자막처럼 자주 막히는 지점을 차례로 정리합니다. 가격과 기능은 2026년 11월 6일 한국에서 확인한 공식 페이지 기준입니다.
캡컷 무료 유료 차이, 표 하나로 보면
캡컷 무료는 기본 편집과 무료 템플릿까지이고, AI 도구와 프리미엄 소재, 클라우드 저장 공간은 Pro에 들어 있습니다. 화질은 무료와 Pro가 같습니다.
| 항목 | 무료 | Pro |
|---|---|---|
| 내보내기 화질 | 8K까지 | 8K까지 |
| 워터마크 | 템플릿 엔딩 클립을 지우면 없음 | 없음 |
| 자동 자막 | 공식 비교 가이드상 Pro 전용 (아래 설명) | 포함 |
| 클라우드 저장 | 없음 (1GB는 2024년 8월 종료) | 1TB |
| AI 크레딧 | 요금 페이지에 표시 없음 | 월 700 |
| 템플릿·소재 | 무료 템플릿 | 프리미엄 템플릿 전체 |
| 긴 영상을 쇼츠로 자르기 | 월 60분 | 월 240분 추가 |
출처: CapCut 한국 요금 페이지, CapCut Standard vs Pro 비교 가이드(2026년 9월 23일), CapCut '긴 비디오에서 바이럴 클립 만들기' 도구. 2026년 11월 6일 확인.
화질 때문에 결제할 이유는 없습니다. 공식 비교 가이드는 무료와 Pro 모두 8K로 저장할 수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4K로 내보내려면 Pro가 필요하다는 글이 아직 돌지만 지금 기준으로는 맞지 않습니다.
무료 사용자가 의외로 많이 놓치는 건 클라우드입니다. 예전에는 무료 계정에도 1GB가 있었는데 2024년 8월에 없어졌습니다. 무료로 쓰면 프로젝트는 지금 쓰는 폰이나 PC에만 남습니다. 폰에서 시작해 PC에서 마무리하는 식으로 기기를 오간다면 여기서 처음 Pro를 고민하게 됩니다.
같은 기능이 친구는 무료, 나는 유료인 이유
캡컷은 기능과 소재, 가격을 한 번에 바꾸지 않고 단계적으로 바꿉니다. 그래서 같은 날에도 어떤 사람에게는 무료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유료입니다.
캡컷 고객센터 도움말(2026년 4월 7일)은 이 차이가 생기는 이유를 셋으로 설명합니다. 아직 무료 체험이나 프로모션 기간에 있는 사용자가 있고, 이미 바뀐 가격과 이용 규칙을 적용받는 사용자가 있고, 지역과 플랫폼, 테스트 그룹마다 이용 범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통일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용약관에도 회사가 유료 기능의 범위와 가격을 언제든 조정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가격도 그렇습니다. 11월 6일에 캡컷 한국 요금 페이지를 브라우저 두 개로 열어 봤습니다. 처음 들어간 브라우저에는 Pro가 월 25,000원, 예전에 들어가 본 적 있는 브라우저에는 19,800원으로 나왔습니다. 요금 페이지 맨 위에도 표시된 가격은 참고용이고 로그인해야 최종 가격이 나온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니 블로그 글에 적힌 무료 목록은 이 글을 포함해 참고로만 보고, 결제 전에 내 계정에서 세 가지를 직접 보는 게 정확합니다.
- 쓰려는 효과, 템플릿, 폰트에 Pro 표시가 있는지 봅니다. 표시가 붙은 소재는 Pro 전용이라, 편집 중간에 하나라도 들어가면 내보내기에서 막힙니다. 작업을 시작할 때 확인하는 편이 덜 아깝습니다.
- 자동 자막처럼 자주 쓸 기능을 한 번 눌러 봅니다. Pro 표시가 뜨면 내 계정에서는 유료입니다.
- 그래도 애매하면 7일 무료 체험을 씁니다. 요금 페이지 안내에 따르면 신규 사용자는 카드 없이 Pro를 7일 써 볼 수 있고, 끝나기 전에 언제든 취소할 수 있습니다. 체험 제공 여부도 지역과 결제 경로에 따라 다릅니다.
캡컷 가격·요금제, 2026년 11월 기준
캡컷 요금제는 무료, Pro, Ultra, Teams 네 가지이고, 개인이 영상 편집용으로 고르는 건 대부분 무료와 Pro 사이입니다. Pro는 월 25,000원, 연 결제 198,000원입니다.
| 요금제 | 월 결제 | 연 결제 | 주요 내용 |
|---|---|---|---|
| 무료 | 0원 | 0원 | 기본 편집 도구, 무료 템플릿 |
| Pro | 25,000원 | 198,000원 (월 16,500원) | 월 AI 크레딧 700, 프리미엄 템플릿, 클라우드 1TB |
| Ultra | 112,000원 | 1,280,000원 | 월 AI 크레딧 8,645, Pro 기능과 전용 AI 기능 |
| Teams | 시트당 11,950원 (2시트) | 시트당 107,500원 (2시트) | 시트마다 Pro 기능, 브랜드 키트 |
출처: CapCut 한국 요금 페이지, 2026년 11월 6일 확인. 표시 가격은 참고용이며 로그인하면 세금과 할인이 반영된 최종 가격이 나옵니다.
Ultra는 Pro 기능에 전용 AI 기능과 훨씬 많은 AI 크레딧을 얹은 요금제입니다. AI로 영상을 새로 생성하는 일이 많지 않다면 편집만 하려고 Ultra까지 갈 일은 드뭅니다.
1년 내내 쓸 생각이면 연 결제가 102,000원 쌉니다.
캡컷 Pro 1년 비용
같은 Pro를 1년 쓸 때 결제 방식에 따른 총액
한두 달짜리 프로젝트라면 월 결제를 하고 끝날 때 해지하는 쪽이 낫습니다. 해지는 결제한 곳에서 합니다.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로 결제했다면 그 스토어에서, 웹에서 결제했다면 캡컷 웹에서입니다. 공식 가이드에 따르면 이번 달에 해지하면 그 해지는 다음 달부터 적용되고, 이번 달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캡컷 워터마크, 무료에서도 대부분 붙지 않습니다
캡컷 무료 버전 영상에 워터마크가 붙는 건 대부분 템플릿을 썼을 때입니다. 캡컷 도움말(2026년 3월 18일)은 대부분의 내보내기에는 워터마크가 없다고 하면서, 붙는 경우를 세 가지로 듭니다.
- 템플릿에 캡컷 엔딩 클립이 들어 있을 때
- 출처 표기가 필요한 스톡 소재를 썼을 때
- 내보내기 설정에 기본 아웃트로가 들어 있을 때
지우는 순서는 PC와 모바일이 같습니다.
- 타임라인 맨 끝으로 가서 캡컷 엔딩 구간을 지웁니다. 모바일은 마지막 클립을 누르고 삭제를 누릅니다.
- 로고가 들어간 스티커, 글자, 스톡 클립이 남아 있는지 훑어보고 바꿉니다.
- 미리보기로 끝까지 확인한 뒤 내보냅니다.
처음부터 피하려면 템플릿 대신 빈 프로젝트에 내 영상을 올려 시작하면 됩니다. 도움말도 템플릿 없이 직접 만든 프로젝트에는 대개 워터마크가 생기지 않는다고 적고 있습니다.
캡컷 자동자막, 무료인지는 계정마다 확인해야 합니다
캡컷 자동자막이 무료인지는 공식 문서끼리도 말이 다릅니다. 9월 23일 비교 가이드는 자동 자막 생성을 모션 트래킹과 함께 Pro 전용 AI 도구로 분류합니다. 반면 한국어 자동 캡션 도구 페이지는 동영상을 무료로 텍스트로 바꿀 수 있다고 소개합니다. 앞에서 본 단계적 적용까지 더하면, 내 계정에서 무료인지는 직접 눌러 봐야 압니다.
자동자막 때문에 Pro를 고민한다면 정확도도 같이 보는 게 좋습니다. 10월에 알파컷 사용자들에게 예전에 롱폼을 어떻게 편집했는지 물었는데, 캡컷을 쓰던 분들의 답장에서 자막 이야기가 반복해서 나왔습니다. 캡컷 자동 자막은 싱크가 어긋나고 오타가 많아 고치는 데 손이 많이 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컷 편집은 캡컷에서 하고 자막만 다른 도구로 붙인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7일 체험 기간에 내 목소리가 들어간 영상 한 편으로 자막을 뽑아 보면, 고칠 양이 얼마나 되는지 바로 보입니다. 그 양이 결제할지를 정해 줍니다.
자막이 목적이라면 다른 길도 있습니다. 영상 전체에 자막만 깔 거라면 브루처럼 음성 인식을 중심에 둔 편집기가 있고, 롱폼에서 쇼츠를 뽑는다면 자막까지 붙여 주는 자동 클리핑 도구가 있습니다. 도구별 무료 조건은 쇼츠 편집 프로그램 추천 2026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월 9천원 캡컷 프로', 공유 계정은 약관과 부딪힙니다
캡컷 가격을 검색하면 Pro를 월 1만 원 안팎에 쓴다는 글이 자주 보입니다. 대부분 판매처가 만든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받아 여러 사람이 나눠 쓰는 방식입니다.
캡컷 이용약관(2026년 4월 15일 개정)은 계정 로그인 정보를 비밀로 지키고 제3자에게 알리지 말라고 적고 있습니다. 회사가 허락하지 않은 방식으로 서비스를 넘기거나 파는 것도 금지합니다. 약관을 어기면 접근을 일시 또는 영구 정지할 수 있고, 계정이 해지되면 그 계정에서 만들고 올린 콘텐츠와 데이터를 되찾을 수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몇천 원을 아끼는 대신 작업물이 남이 관리하는 계정 위에 놓입니다. 정가가 부담이면 연 결제(월 16,500원)와 7일 체험이 공식적으로 비용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캡컷 Pro가 필요한 사람, 무료로 충분한 사람
Pro가 필요한지는 내 영상이 어디서 출발하는지로 갈립니다.
자르고 글자와 음악을 넣는 정도
자동 자막, 배경 제거, 모션 트래킹을 매번 쓰거나 폰과 PC를 오가며 편집
유튜브 영상, 라이브 다시보기, 강의 녹화에서 쇼츠를 뽑음
캡컷에도 긴 영상을 올리면 AI가 하이라이트를 찾아 짧은 클립 여러 개로 잘라 주는 도구가 있습니다. 무료로 매달 60분까지 쓸 수 있고, 3시간·10GB 미만 파일을 받습니다. 영상은 파일이나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로 올리고, 유튜브 링크를 넣는 칸은 없습니다.
알파컷은 유튜브 링크를 붙여넣으면 AI가 하이라이트를 찾아 세로 쇼츠를 10편 안팎으로 만듭니다. 음성만 듣지 않고 화면까지 보기 때문에 웃음이 터지거나 감정이 올라오는 구간을 잡아내고, 가장 센 장면을 첫 3초에 둬서 넘기지 않게 만듭니다. 한국어 자막이 쇼츠 안에 바로 들어가서, 자막을 붙이러 다른 도구를 한 번 더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첫 가입 때 영상 30분이 무료이고, 유료는 Basic 월 9,900원(연 결제 시 월 6,650원)부터입니다. 쇼츠 한 편으로 치면 약 300원입니다.
편집 자유도는 캡컷이 높습니다. 알파컷 사용자 중에도 알파컷으로 쇼츠와 자막을 뽑은 뒤 캡컷에서 효과를 더하거나 좌우 반전 같은 마무리를 하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구간 찾기와 자막은 자동 도구에 맡기고, 손맛이 필요한 마무리만 캡컷에서 하는 조합이 실제로는 흔합니다.
캡컷과 알파컷을 항목별로 나란히 놓은 비교는 알파컷 vs 캡컷 페이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캡컷 무료 버전도 워터마크가 붙나요?
대부분 붙지 않습니다. 캡컷 도움말(2026년 3월 18일)에 따르면 워터마크는 템플릿 엔딩 클립, 출처 표기가 필요한 스톡 소재, 내보내기 설정의 기본 아웃트로가 있을 때 생깁니다. 타임라인 끝의 캡컷 엔딩 구간을 지우고 내보내면 됩니다.
캡컷 Pro 가격은 얼마인가요?
2026년 11월 6일 한국 요금 페이지 기준 월 25,000원, 연 결제 198,000원(월 16,500원)입니다. Ultra는 월 112,000원입니다. 표시 가격은 참고용이라 로그인하면 할인이나 세금이 반영된 금액이 다르게 나올 수 있고, 신규 사용자는 Pro 7일 무료 체험을 쓸 수 있습니다.
캡컷 자동자막은 무료인가요?
공식 문서끼리 다릅니다. CapCut Standard vs Pro 비교 가이드(2026년 9월 23일)는 자동 자막 생성을 Pro 전용으로 분류하고, 한국어 자동 캡션 도구 페이지는 무료로 소개합니다. 캡컷은 기능을 지역, 기기, 테스트 그룹별로 단계적으로 바꾸고 있어서, 내 계정에서 자동 자막 버튼에 Pro 표시가 붙는지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캡컷 Pro를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결제한 곳(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캡컷 웹)에서 언제든 해지할 수 있습니다. 공식 가이드에 따르면 이번 달에 해지하면 그 해지는 다음 달부터 적용되고, 이번 달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정리
- 캡컷 무료는 기본 편집과 무료 템플릿까지입니다. 자동 자막과 모션 트래킹 같은 AI 도구, 프리미엄 소재, 클라우드 1TB는 Pro이고, 화질은 무료도 8K입니다.
- 무료 범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결제 전에 내 계정에서 Pro 표시와 7일 체험으로 확인합니다.
- Pro는 월 25,000원, 연 198,000원입니다. 1년 쓸 거면 연 결제가 102,000원 쌉니다.
- 워터마크는 템플릿 엔딩 클립을 지우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 월 1만 원 공유 계정은 약관의 로그인 정보 공유 금지와 부딪히고, 계정이 정지되면 작업물도 함께 묶입니다.
- 롱폼에서 쇼츠를 뽑는 게 목적이면 Pro보다 쇼츠 자동 클리핑 도구가 먼저입니다.
결제 창이 뜬 그 순간에 고르지 말고, 내 영상이 어디서 출발하는지부터 보면 답이 나옵니다.
롱폼이 이미 있다면, 링크 하나로 한국어 자막이 들어간 쇼츠가 어떻게 나오는지 첫 30분 무료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
알파컷 무료로 시작하기 →
